20대 30대 자궁경부암
1년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환자수는 5000여명정도이다.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30대이며 이 바이러스가 잠복을 거쳐 암으로 진행하는 연령대는 40대 후반부터이다. 특히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60대부터 발생환자가 급증하게된다.
그러나 이러한 패턴도 최근들어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데 성의식이 개방되고 성경험을 처음 하는 연령대가 낮아져 20대 여성의 성생활이 활발해지면서 20대 후반, 30대초의 나이에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다. 대한부인종양회의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성의 30%가 HPV에 감염되어 있고 20대 여성은 50%가 감염되어있는것이 현실이다.
자궁경부암 검사 20살부터 시작해야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국가암검진 대상에서 자궁경부암은 30살이상으로 한정되어있다. 2년마다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35살 미만 여성들은 참여율이 평균보다 한참 떨어진다.
특히 20대는 무료 국가암검진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있는데다가 암에 대한 경각심마저 부족해 결과적으로 위험한 사각지대에 속해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2~30대 젊은 여성들은 암검진을 받는것이 현실적으로 귀찮다거나 쉽지 않다면 예방백신만큼은 필수적으로 맞아두는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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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예방백신은 gsk제약이 만든 서바릭스와 msd제약이 개발한 가다실 2종류가 있는데 예방접종을 맞게되면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가운데 70%이상을막을 수 있게된다.
1. 접종비용
총3회를 맞아야 백신접종이 끝나게되는데 병원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있다. 평균적으로 회당 12~18만원, 총3회에 35~50만원정도가 들게되는데 일반적으로 가다실이 서바릭스보다 비싸다.
2. 서바릭스 가다실 접종시기
권장되는 접종시기는 만9살부터 26살까지로 이 시기에 예방주사를 맞게되면 우수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하지만 권장시기를 놓친후라도 45살 중년때까지 맞아도 의미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암, 고액의 병원비는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자궁경부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 발견될경우 많이 진행되어있는 상태가 대부분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가 넘는 암이지만 주변장기로 전이되었거나 한 상태라면 사망률이 매우 높아지게된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는다하더라도 예방률은 70%정도이므로 100퍼센트 안심할 수만은 없기때문에 정기적인 검진만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암은 높은 사망위험은 물론이고 막대한 병원비까지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이중고의 질환이다. 따라서 경제적인 여유가 확보되어 있지않으면 가족전체가 경제적고통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한살이라도 젊고 건강할때 암보험 1개정도는 미리 마련해두는것이 현명하다.
암보험은 위암, 대장암등 한국인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암부터 간암, 폐암, 자궁경부암, 유방암등 모든 암을 체계적으로 보장해주기에 만약의 불행을 맞이했을때 경제적 구세주가 되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