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실제 예제
2012년 5월에 화물차 운전기사 P모씨가 dmb를 보면서 운전하다 여자사이클 선수단을 친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에서 3명이 죽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P씨는 자동차보험에는 가입된 상태였지만 운전자보험은 가입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결과적으로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자동차보험이 해결해줬지만 법적/행정적 비용은 P씨가 온전히 책임지게 되었다. 이처럼 중과실 사고에서 발생하는 운전자의 형사 및 행정 책임에 대한 지원을 받기위해서 반드시 마련해둬야하는것이 운전자 보험이다.
운전자보험 혜택 보장내용
교통사고로 인해 들어가는 처리지원금을 비롯해 벌금/변호사선임비용등의 사고처리를 위한 부대비용을 보장해주는것이 핵심혜택이다. 최근의 상품들은 뺑소니사고에 대한 보장, 자동차사고로 인한 치아보철비, 운전자 관절/디스크 수술비, 자동차사고로 인한 성형수술비용, 교통사고 치료비/입원비등 다양한 옵션들을 갖추고있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설계할 수 있다. 즉, 운전자보험의 가장 큰 혜택은 자동차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부분들을 보장해주는것이다.
운전자보험 형사합의금
보험내에서는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이라고 불리우는데 일반적으로 3천만원 한도내에서 실비로 보상한다. 실제 들어가는 비용만큼 보상해준다는 의미인데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기본요건(음주, 뺑소니, 무면허는 제외)
◈자동차운전중에 사고로 타인을 사망하게했을때
◈법적 중과실 사고로 피해자가 42일 이상 진단이 나왔을때
2. 한도
◈타인 사망시엔 3000만원 한도
◈42일 이상 진단시 진단일수에 따라 1000만/2000만/3000만 한도로 구분해 적용
필요성과 장점
2009년 이후 교통사고에 대해 법적용이 강해지면서 법적 비용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는데 가벼운 사고도 이것저것 지출되는 비용이 만만치가 않기에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않으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겪을 수 있다. 운전자보험은 1만원대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실손으로 보장)을 비롯해 벌금(2천만원 한도), 변호사비용등을 보장해주기때문에 운전자라면 필수적이다. 환급형을 원한다면 2~3만원대의 보험료로 만기시 목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