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조지 클루니 결혼




다음주는 전세계 미혼 여성들에게 있어 다소 우울한 한주가 될것 같습니다.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로 두개의 골든 글로브, 하나의 오스카 트로피 그리고 측정 불가능한 부를 축적한 이 시대 가장 섹시한 베첼러 중 하나인 조지 클루니(49살)가 드디어 7월 29일 결혼할 것이란 소식입니다.

클루니는
언젠가 인터뷰에서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얘기했습니다만 매년 헐리웃에서 열 손가락안에 드는 파워피플로 선정되는 이런 거물의 선언도 결국 사랑앞에선 허언으로 결론나게 되었습니다.

품위있는 유머감각, 젠틀한 외모, 활발한 평화운동 및 사회활동으로 지성과 인간미마저 겸비한 이 완벽남의 결심을 바꾸어놓은 여인은 이탈리아 모델인 엘리자베타 까날리스(31살). 짧고 굵은 연애를 즐겨 온 클루니가 사귄 지 불과 1년만에 결혼이라는 강수를 던진 것에 지인들은 물론 팬들도 모두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반응입니다.

오케이 매거진, 브리티시 매거진, 이탈리아 연예 매거진등에 따르면 결혼식 장소는 클루니의 빌라가 있는 이탈리아의 레이크 코모. 클루니 개인빌라의 거대한 정원은 이미 만반의 준비가 갖추어져 누가봐도 결혼식장처럼 꾸며져있으며 패션 디자이너인 로베르토 까발리는 까날리스의 웨딩드레스를 완성했고 절친인 브래드 피트맷 데이먼은 이미 스케줄을 비우고 자가용 비행기 손질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클루니의 대변인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부정하고 있지만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결혼식이 치뤄질 이탈리아의 클루니 개인빌라>


<1989년 결혼, 93년 이혼했던 탈리아 발삼>

<결혼예정인 클루니와 까날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