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0. 9. 2.
조지 클루니 결혼
다음주는 전세계 미혼 여성들에게 있어 다소 우울한 한주가 될것 같습니다.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로 두개의 골든 글로브, 하나의 오스카 트로피 그리고 측정 불가능한 부를 축적한 이 시대 가장 섹시한 베첼러 중 하나인 조지 클루니(49살)가 드디어 7월 29일 결혼할 것이란 소식입니다. 클루니는 언젠가 인터뷰에서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얘기했습니다만 매년 헐리웃에서 열 손가락안에 드는 파워피플로 선정되는 이런 거물의 선언도 결국 사랑앞에선 허언으로 결론나게 되었습니다. 품위있는 유머감각, 젠틀한 외모, 활발한 평화운동 및 사회활동으로 지성과 인간미마저 겸비한 이 완벽남의 결심을 바꾸어놓은 여인은 이탈리아 모델인 엘리자베타 까날리스(31살). 짧고 굵은 연애를 즐겨 온 클루니가 사귄 지 불과 1년만에 결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