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아랫배 나옴, 복부팽만감 원인과 대책
1. 생리할때 배나옴, 아랫배 팽만감 원인은?
♥ 생리전에 아랫배가 부풀어오르는 복부팽만감은 흔한 생리전 증후군 중의 하나다. 일반적인 생리전 배나옴 원인은 자궁의 수축, 변비, 변비로 인한 가스발생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임신초기엔 배가 나올정도로 자궁이 커지지 않기 때문에 임신은 아니다.
♥ 생리전에는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자궁이 부풀어오른다. 이것은 임신을 대비해 영양과 수분이 자궁에 모이기 때문인데 그때문에 아랫배가 나올 수 있다.
♥ 또한, 생리할때 황체호르몬은 수분을 몸속에 저장시키려 하기 때문에 대변이 건조하고 딱딱해져 배출이 힘들어지게 된다. 대변이 장속에 쌓이면서 변비가 발생하고, 대변이 오랫동안 장속에 머물면서 가스가 발생, 그로인해 아랫배가 팽창하며 부풀어오르게 된다.
♥ 그리고 드물지만 질병으로 인해 아랫배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난소암이나 난소낭종, 자궁근종 등의 케이스로 종양사이즈가 커지면서 아랫배가 팽창할 수 있다. 자궁질환인 경우엔 단순히 배가 나올뿐 아니라 복통이 나타나거나, 혈냉, 발열, 허리통증 등의 이상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다.
2. 생리전의 아랫배 나옴에 대한 대책
♥ 주요한 원인이 변비와 가스이기 때문에 변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세워야한다. 생리전 변비는 황체호르몬의 영향때문이므로 혈액순환과 수분섭취, 신진대사 촉진 등의 방향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해야한다.
♥ 먼저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줘야 변비가 되지 않는다. 하루에 적어도 물을 1.5리터 이상은 먹어줘야하고, 물먹는것이 힘들다면 과일이나 야채 등을 통해서 수분을 제대로 공급해야한다.
♥ 생리할때는 황체호르몬 때문에 장기능이 저하되는 시기이므로 장활동을 촉진시키는 운동이 꼭 필요하다. 가볍게 걷기도 좋고, 스트레칭이나 줄넘기, 체조, 요가 등도 좋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도 꼭 필요하다.
♥ 혈액이 잘 돌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야 장도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매일 10분이상 배를 중점적으로 마사지하면 효과가 있다. 타이트한 옷은 혈액순환을 불량에 빠뜨리므로 피할것, 그리고 바람이 잘 통하고 헐렁한 속옷, 겉옷을 입는것이 좋다.
♥ 비타민, 미네랄,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도록 식사를 해야한다. 유산균이 많은 된장, 요구르트, 치즈 등을 섭취하면 좋고, 그리고 식이섬유가 많은 콩, 야채, 해조류, 버섯류, 그리고 비타민C가 많은 야채, 과일 등을 섭취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