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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질환/암

아랫배 가운데 통증과 대장암


♠ 아랫배, 즉 하복부에는 대장, 방광, 전립선, 자궁 등이 위치해있어 통증이 발생할 경우 다양한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급성 방광염

♠ 세균이 방광에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 증상으로는 빈뇨, 배뇨시 통증, 소변색깔 혼탁, 잔뇨감, 아랫배 가운데 통증, 요실금, 혈뇨, 고열 등을 들 수 있다.


♠ 소변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가벼운 증상이라면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량을 늘려 자연스럽게 치료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엔 항생제를 복용하면 2~3일 정도에 치료할 수 있다. 


♠ 방광염 예방은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좋고, 오줌을 참지 않아야하며, 생식기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 냉증이 되지 않도록 하체를 따뜻하게, 스트레스를 피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지하는 것이 좋다.



자궁 근종

♠ 자궁 근육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 질병으로 원인불명인 경우가 많지만 여성호르몬이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본다.


♠ 여성 질환중에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30세 이상이면 20% 이상은 한번쯤 걸리게 된다고 한다.


♠ 증상으론 생리혈이 많아지고 생리기간이 10일 이상 지속된다. 하복부 통증, 빈혈, 요통, 변비, 빈뇨 등이 발생한다. 


♠ 치료는 약물로 여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치료, 크기가 크면 복강경 수술, 개복 수술 등을 실시한다. 


♠ 최선의 자궁근종 예방법은 1년에 1회 정기적인 검사이며 차가운 음료와 동물성 지방을 자제하고 콩제품과 철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특히 반신욕이 효과적이다. 



전립선염

♠ 전립선이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된 질병으로 증상으로는 배뇨 장애, 잔뇨감, 빈뇨, 고열, 권태감, 근육통, 국소 가려움, 사정시 통증, 아랫배 통증, 고열 등이다.


♠ 치료방법은 원인균을 검사해 그 세균에 맞는 항생제를 투여한다. 수분보충이 중요하며 심한 경우엔 패혈증이 발생해 위험해지므로 고열 발생시에는 입원이 필요하다. 


♠ 전립선염 예방을 위해선 콘돔 사용, 물을 많이 마실 것, 음주 자제, 금연,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스트레스 제거, 따뜻한 음식의 섭취 등이 필요하다.



자궁경부암

♠ 자궁 경부의 점막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자궁암의 70%를 차지한다. 주로 40대, 50대 여성들이 많이 걸린다. 초기 자궁경부암은 대부분 증상때문이 아니라 검진으로 발견된다.


♠ 증상은 하혈, 성관계시 출혈, 아랫배의 가운데 통증, 혈뇨, 혈변, 배뇨 장애 등이다. 암은 처음에는 상피에 머무르다가 점차 자궁근육에 침투해 주위로 퍼지면서 골반 림프절로 전이가 된다. 


♠ 치료는 예후에 따라 다른데 수술이 보통이며 임신을 원하지 않으면 자궁을 적출한다. 노인이나 허약한 여성은 수술부담이 크므로 방사선 요법, 항암제 요법 등을 실시한다.


♠ 예방을 위해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2년에 1회정도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것이 좋으며, 성관계시 가급적 콘돔을 사용, 평소에 통풍이 좋은 속옷을 입고, 성교 전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

♠ 원인은 동물성 지방, 단백질의 과다 섭취, 흡연, 과도한 음주, 비만과 운동부족, 가족력 등을 들 수 있는데 대장암 3대 원인은 흡연, 비만, 음주다. 


♠ 특히 남자의 경우엔 비만과의 관련성이 큰 것으로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는데 체질량 지수 BMI 27 이상인 사람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장암 자각 증상으로는 방구 횟수가 증가하고 냄새가 심해진다, 설사와 변비, 하복부 통증, 아랫배 위화감,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빈혈, 혈변 등이다.


♠ 대장암 예방 방법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 금연, 기름진 음식 자제, 적절한 체중 유지, 운동, 적극적인 야채와 과일의 섭취 등이 있다.  


♠ 대장암 생존율은 1기 95%, 2기 82%, 3기 72%, 4기 16%로 조기에 발견하면 매우 완치율이 높기때문에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