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것이 왔다.
내일부터 심상치않은 팀들과의 경기가 주욱 잡혀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연전.
텍사스 레인져스와 3연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연전.
다시 오리올스와 3연전.
총 11경기 6승5패정도면 매우 만족스런 결과가 될거 같은데.
그것마저도 쉽지 않다는것이 예상이다.
오리올스 컨디션이 좋고.
텍사스는 현재 성적이 9승1패 무시무시하다.
토론토가 그나마 만만한데 장거리포가 걱정되고.
일단 홈6연전에서 4승은 거둬줘야 할 것이다.
볼티 2승1패, 텍사스2승1패.
텍사스가 장난이 아닌 상태라 어쩌면 1승2패 가능성도 농후하다.
다음 토론토 원정 2연전은 반드시 반타작 해줘야하고.
오리올스 원정 3연전은 1승2패를 예상.
텍사스 3연전이 중요하다. 결과에 따라 6승5패냐 5승6패냐다.
양키의 메인요리였던 미네소타, 그리고 양키의 디저트였던 텍사스.
텍사스는 더이상 양키의 디저트가 아닌거 같긴하지만
작년 아메챔프결정전의 굴욕은 되갚아줘야 직성이 풀릴거 같다.
로테이션을 볼때.
vs 볼티모어 3연전. 버넷- 휴즈 -노바
똥볼황태자는 포기하고 버넷과 노바가 승을 거둬줘야한다.
vs 텍사스 3연전. 가르시아- 사바시아 -버넷
사바뚱과 버넷에게 기대를 해봐야.
vs 토론토 2연전. 노바 or 휴즈- 가르시아 -사바시아
휴식일 이 이틀이나 끼어있어 조정에 따라 이같은 로테이션이 나올수 있다.
휴즈가 말아먹어서 로테이션에서 탈락될 가능성도 있어 유동적이다.
하지만 만약 휴즈가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유지한다면 한명씩 뒤로 밀릴 수 있다.
vs 볼티모어 3연전. 버넷- ? -?
전통적으로 양키는 4월에 성적이 좋지 않다.
따라서 이번달에 5할만 맞춰줘도 꽤 성공적인 시즌의 서막이 될 것인데.
일단 사바시아와 노바는 자신의 역할에 비추어볼때 어느정도는 만족스럽다.
버넷도 생각보단 나쁘진 않은거같고.
휴즈가 역시 문제다. 구속은 난데없이 올라오는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어떡하든 컨트롤에 집중에 6이닝이라도 버텨줘야한다.
휴즈가 계속해서 엉망을 치게되면 연쇄적인 반응으로 투수진에 데미지를 안기게 될것이다.
따라서 휴즈가 양키스에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최종가늠을 해볼 수 있는
오리올스와 2차전 경기는 반드시 양키팬이라면 반드시 지켜봐야 할 경기다.
그리고 아직 까보지 않은 가르시아도 중요하다.
가르시아가 스프링후 너무 오랫동안 쉬었기에 실전감각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
가르시아까지 망하면 이번달 5할은 요원하게 될것이다.
가르시아의 활약 역시 매우 중요하기에 텍사스 1차전은 반드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