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오줌색깔은 미묘하게 다르다.
♠ 색이 진한 오줌이거나 맑은 노란색이거나 투명하거나 잘 관찰하면 그 상태는 날마다 다른것이 느껴진다.
♠ 그 차이는 우리 건강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오줌색깔 노란색, 이유는?
♠ 소변의 역할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 노폐물의 체외배출 그리고 둘째, 체내의 수분량 조절이다.
♠ 소변은 신장에서 혈액이 여과되면서 혈액속의 수분과 노폐물이 따로 분류되어 만들어진다. 몸안에서 필요없어진 혈액의 노폐물은 소변을 통해 몸밖으로 배출되는 원리다.
♠ 그러면 왜 소변이 노란색 일까? 소변이 노란 이유는 오줌속에 우로빌린이라는 노란색의 대사산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로빌린 성분이 노란색 소변의 정체이다.
♠ 우로빌린은 항상 일정한 양이 배출되고 있다. 그래서 수분의 섭취량이 많으면 그만큼 많은 물을 몸밖으로 배출시켜야 하기 때문에 오줌색이 엷어져 투명에 가깝게 변한다.
♠ 반대로 물을 별로 먹지 않았거나, 땀으로 몸안의 수분이 빠져나가면 그만큼 체내 수분량이 적어지므로 오줌의 색깔도 진해지는 것이다.
노란색은 위험신호인가?
♠ 결론부터 말하자면 위험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오줌색깔이 노란색이라면 전혀 문제가 없다. 단지 몸안의 수분이 적어진 상태라는 것을 말해줄 뿐이다.
♠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 소변색이 짙어지는것도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색깔에 따라 주의해야할 것은 다음과 같다.
♠ 투명, 무색 - 수분과다로 투명한 경우는 건강함 또는 신부전, 당뇨병 가능성 있음.
♠ 노란색 - 건강함.
♠ 갈색 - 수분부족으로 농축된 경우는 건강, 아니면 간경화, 요로감염 가능성.
♠ 녹색 - 녹농균으로 인한 방광염
♠ 빨간색, 혈뇨 - 신장염, 신장암, 전립선암, 자궁암, 방광염, 요로결석 등
♠ 흰색이 섞인, 뿌옇고 탁한 색깔 - 방광염, 요로감염, 성병 등
♠ 오줌에 거품 - 일명 단백뇨로서 당뇨병, 신장염.